10월 12일부터 구글이 자사 홈페이지 쿠폰을 광고에 알아서 붙입니다
10월 12일부터 구글 광고가 자사 홈페이지에서 쿠폰과 할인 정보를 직접 찾아내서 광고에 붙입니다. 신청하는 기능이 아니고, 끄지 않으면 켜집니다. 대상은 검색 캠페인과 실적 최대화 캠페인 중에서 위치 정보가 연결돼 있고, 아직 프로모션 소재를 따로 붙여놓지 않은 캠페인입니다.
딱 하나만 먼저 해주십시오. 자사 홈페이지에 아직 걸려 있는 지난 쿠폰, 끝난 이벤트 페이지를 찾아서 내리는 일입니다. 구글은 사람이 확인해주는 게 아니라 사이트에 적힌 걸 읽어서 가져갑니다. 8월에 끝난 할인 배너가 아직 남아 있으면, 그게 10월 광고 문구로 나갈 수 있습니다.
<무슨 기능인가>
이름은 자동 프로모션입니다. 구글 설명을 그대로 옮기면 "광고주 웹사이트에서 쿠폰이나 할인 같은 품질 좋은 프로모션을 자동으로 찾아내 캠페인에 적용한다"는 기능입니다. 광고주가 손으로 입력하지 않아도 유효한 혜택을 이용자에게 보여줘서 광고 성과를 올리겠다는 취지입니다.
쉽게 말하면 이렇습니다. 지금까지는 "첫 구매 10% 할인" 같은 문구를 광고 담당자가 프로모션 소재로 직접 만들어 넣었습니다. 이제는 구글이 자 사이트를 읽고 그 문구를 스스로 만들어 광고 밑에 붙입니다.
<언제, 어디에 적용되나>
적용일은 10월 12일입니다.
대상은 다음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캠페인입니다.
하나, 검색 캠페인 또는 실적 최대화 캠페인 둘, 위치 애셋이 연결돼 있는 캠페인 셋, 프로모션 소재를 이미 붙여놓지 않은 캠페인
끄는 설정은 캠페인 단위가 아니라 계정 단위입니다. 자동으로 생성되는 소재를 모아놓은 설정 화면에 자동 프로모션 항목이 추가되고, 거기서 끄면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계정에서 한 번 끄면 전체가 꺼지고, 그냥 두면 조건에 맞는 캠페인 전체에 들어갑니다.
<사장님이 지금 확인할 7가지>
홈페이지에 남아 있는 지난 프로모션 페이지를 내리십시오 끝난 이벤트 페이지, 작년 시즌 쿠폰 안내, "선착순 100명" 같은 배너가 사이트 어딘가에 살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인에서 링크를 떼기만 하고 페이지는 그대로 둔 것도 포함입니다. 구글은 링크가 걸려 있는지가 아니라 페이지가 열리는지를 봅니다. 쿠폰 조건이 페이지 안에 다 적혀 있는지 보십시오 "10% 할인"만 크게 적고 "신규 회원 첫 구매, 3만원 이상, 일부 품목 제외" 같은 조건이 작은 글씨로 빠져 있으면, 광고에는 할인만 나가고 조건은 빠질 수 있습니다. 클릭하고 들어온 고객이 조건을 보고 이탈하면 광고비만 쓰게 됩니다. 조건을 같은 영역에 같은 크기로 적어두십시오. 종료일을 페이지에 명시하십시오 "10월 31일까지"처럼 날짜가 적혀 있으면 기간이 끝났을 때 처리할 근거가 생깁니다. 날짜 없이 "기간 한정"만 적힌 페이지가 제일 위험합니다. 오프라인 매장 혜택과 온라인 혜택을 구분해 적으십시오 이 기능은 위치 정보가 연결된 캠페인에 들어갑니다. 매장에서만 되는 혜택이 온라인 구매 광고에 붙거나 그 반대가 되면 고객 문의가 늘어납니다. 페이지 제목과 본문에 "매장 전용" 또는 "온라인 전용"을 분명히 쓰십시오. 프로모션 소재를 이미 쓰고 있다면 그대로 두십시오 직접 만든 프로모션 소재가 붙어 있는 캠페인은 대상이 아닙니다. 지금 중요한 혜택을 광고로 돌리고 있다면, 그 소재를 유지하는 것이 자동으로 바뀌는 걸 막는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계정 단위 설정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십시오 광고 관리자에서 자동 생성 소재 설정 화면을 열어보고, 자동 프로모션 항목이 어디에 생기는지 10월 12일 전에 한 번 봐두십시오. 막상 문제가 생긴 날 찾느라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끌지 말지는 업종으로 판단하십시오 가격과 혜택이 자주 바뀌는 업종, 조건이 복잡한 업종, 광고 표현에 규제가 있는 업종(병의원, 금융, 교육, 식품 일부)은 끄는 쪽이 안전합니다. 반대로 상시 할인이 명확하게 한 줄로 정리되는 쇼핑몰이라면 켜두고 성과를 보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켜두면 좋은 경우와 끄는 게 나은 경우>
켜두면 좋은 경우는 혜택이 단순하고 오래 가는 경우입니다. "전 상품 무료배송", "첫 구매 5,000원 할인"처럼 조건이 한 줄로 끝나고 기간이 길면, 사람이 손으로 넣는 것과 결과가 비슷하고 손이 덜 갑니다.
끄는 게 나은 경우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혜택이 주 단위로 바뀌는 경우. 사이트 반영과 광고 반영 사이에 시차가 생기면 끝난 혜택이 광고에 남습니다. 둘째, 조건이 복잡한 경우. 할인율만 뽑혀 나가면 고객 불만으로 돌아옵니다. 셋째, 광고 문구에 규제가 있는 업종. 사이트에 쓸 수 있는 표현과 광고에 쓸 수 있는 표현이 다른 업종은 자동으로 생성되는 문구를 그대로 쓸 수 없습니다.
<놓치기 쉬운 부분>
이 기능은 광고 문구를 바꾸는 기능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홈페이지 관리 문제입니다. 광고 담당자가 계정만 봐서는 대응이 안 됩니다. 사이트를 고치는 사람과 광고를 돌리는 사람이 다를 때 특히 그렇습니다.
그래서 순서는 이렇게 잡으십시오. 먼저 사이트에서 프로모션 관련 페이지 목록을 뽑습니다. 각 페이지가 지금도 유효한지 표시합니다. 끝난 건 내리고, 살아 있는 건 조건과 종료일을 보강합니다. 그다음에 계정 설정을 켜둘지 끌지 결정합니다. 사이트 정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계정만 켜두면, 어떤 문구가 나가는지 모르는 채로 광고가 돌아갑니다.
<정리>
10월 12일, 구글이 자사 사이트의 혜택 문구를 광고로 가져갑니다. 신청하지 않아도 들어오고, 끄는 건 계정 단위입니다.
이번 주에 할 일은 두 가지입니다. 사이트에서 끝난 프로모션 페이지 내리기, 살아 있는 혜택의 조건과 종료일 보강하기. 이 두 가지가 끝나면 켜두든 끄든 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반대로 이 두 가지를 안 한 상태라면, 10월 12일 전에 일단 끄고 정리한 다음에 다시 켜는 쪽을 권합니다.
광고 계정 설정을 혼자 판단하기 어려우시면 지아이오엠에 문의해주십시오. 업종과 혜택 구조를 보고 켤지 끌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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